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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학생, 함께 꿈을! - 2011 에큐메니컬 여신학생 수련회

2011-07-04



한국교회 내 여성목회자 비율은 10%도 되지 않습니다. 신학공부는 가능하지만 사역의 기회는 부족한 여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민을 나눴는데요. 고성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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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대학원생인 임선미씨. 목회자의 꿈을 안고 신학대학원에 입학했지만 졸업을 한 학기 남긴 지금, 여성목회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에 고민이 많아집니다.

임선미 / 감신대신대원 목회학석사과정

여성목회자를 꿈꾸는 여신학생들의 고민을 풀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우리, 같이, 꿈을 만나다!’란 주제로 여신학생들만의 어려움을 나누고 여성목회자 선배들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자 개최됐습니다.

최소영 목사/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감신대, 장신대, 한신대 등 참여한 여신학생들은 교회 내 사역의 불균형과 결혼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습니다. 또 목사안수문제, 학업과 사역의 불균형, 정체성, 등록금의 고민도 뒤를 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여성목회자로서 다양한 꿈을 이룰 수 있길 소망하며 교회 내 양성평등 실현을 당부했습니다.

이보영(2학년) / 장신대 신대원
조성연(3학년) / 한신대학교

목회자를 꿈꾸며 신학교에 입학한 많은 여신학생들이 전도사나 준목의 자리에 정체돼 있습니다. 여성들이 힘을 모아 고민할 때 교회 내 양성평등은 물론 교회의 새로운 희망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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