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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교회교육 - 예장합동·예장통합 교육교재 사례

2011-07-04



스마트 교육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교회교육에 있어서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변화가 일고 있는데요. 전자책을 만드는가 하면,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해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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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교육진흥원은 총회 공과를 전자책으로 개발하고 곧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전자책은 기존의 공과 ‘생명의 빛’의 내용을 웹상에 구현한 것으로 한글과 영어로 성경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생명의 빛’ e-book>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가 거룩하기를 원하세요.

인터넷과 영어를 배우는 연령층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명의 빛 e-book’은 성경에 대한 흥미를 더하게 해줍니다.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활용할 수 있고 아이 혼자서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합동총회는 앞으로 플래시, 일대일 화상대화, 음성인식, 게임 등 다양한 버전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웹은 물론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어서 교사가 없는 농어촌과 선교지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재경 목사/예장합동 총회교육진흥국장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문화컨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교단도 있습니다. 매년 기독교 어린이 영화를 제작, 발표하는 예장통합총회는 올해 여름성경학교 컨셉을 영화제로 잡았습니다. 마치 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처럼 여는 예배는 ‘개막식’ 오리엔테이션은 ‘무대인사’ 등으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아이들은 준비된 4개의 영화관을 돌며 정직, 용기, 순종 등 성경인물들의 덕목을 배우고, 마지막 날 폐막작으로 특별 제작된 기독교단편영화를 보며 비전을 새롭게 다집니다. 총회차원에서 포스터부터 영상까지 탄탄하게 기획해 대형교회는 물론 중소형교회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명옥 목사/예장통합 교육자원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변화하고 있는 교회교육, 다음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개발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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