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책과 만남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성을 넘어서는 영성의 글쓰기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과, 마태복음을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보는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김수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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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영혼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명설교. 모든 목회자들의 바람일텐데요. 설교문은 기본이고, 칼럼, 목회서신 등 목회영역이 넓을 수록 글쓰기영역도 넓어지는 지금 이를 돕기 위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소강석 목사의 신간 ‘영혼의 글쓰기’입니다.

소강석 목사 / 새에덴교회

목회자 이면서 시인이기도 한 저자는 글쓰기의 기본적인 이해와 테크닉을 제시하며, 설교문 작성법을 비롯 칼럼, 에세이, 시 등 장르별 글쓰기 방법까지 실었습니다. 또한 목회자의 글은 영향력이 위대하다며, 지성을 뛰어넘는 영성의 글을 써야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강석 목사 / 새에덴교회
우리가 보는 신약성경은 헬라어로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신양성경을 기록한 사람과 등장인물은 히브리인들인데요. 그들의 관점으로 성경을 다시 보는 책이 나왔습니다. ‘히브리적 관점으로 다시 보는 마태복음’입니다.

장재일 목사 / 이스라엘 BOB 아카데미 대표

저자는 성경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해석해야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며, 히브리인이 쓰고 등장한 성경의 해석 역시 히브리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마태복음 1~13장을 아우르는 히브리적 구조를 정리하며 목회자들의 설교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장재일 목사 / 이스라엘 BOB 아카데미 대표

영국성공회 선교사의 눈에 비친 한국인의 모습을 기록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1890년부터 1917년까지의 선교활동을 선교사들이 직접 기술한 것으로 당대 선교부와 교회사정, 선교사들의 일상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CTS 김수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