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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귀향 - 진흥문화 해외 입양인 초청행사

2011-07-04



네트웍 뉴습니다. 한 믿음의 기업이 해외 입양인들을 위한 초청행사를 열었습니다. 20여년 만에 친부모 나라를 방문한 입양아들은 한국사랑을 회복했는데요. 장현상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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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시장. 다양한 물건들이 신기한 듯 이곳저곳 눈을 떼지 못하는 청년들. 특히 한국 전통기념품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이들은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돼 20여 년 만에 고국을 찾은 한국계 입양인들입니다. 호주, 미국 등에서 방문한 7명의 청년들은 친부모 나라가 전해주는 정겨운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채수진(26세)/ 미국
이전에 와보지 못한 한국을 기대를 하고 있었고, 이 곳이 다른 미국의 큰 도시들 보다 편했습니다. 꼭 다시와보고 싶습니다.
기독문화사업에 앞장서는 진흥문화는 16년간 ‘해외입양인초청 모국방문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예절교육, 한식체험, 한국가정 홈스테이와 청와대 방문 등 한국의 문화적 정서와 가치관을 새롭게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신현정(30세)/ 미국
한국의 차 문화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뉴욕만큼 서울의 발전한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2일 열린 해단식에서는 참가자들의 방문 에세이와 사례발표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모국을 향한 애정을 공유하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세우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박경진 회장/ 진흥문화

해외입양이라는 특별한 삶 때문에 성인이 돼서야 경험하게 된 친부모의 나라. 한 크리스천 기업의 오랜 관심과 사명으로 모국을 향한 뜻 깊은 사랑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CTS 장현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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