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지하철 할머니 폭행‘에 이어 ’지하철 막말남‘까지, 최근 잇따른 사건들로 인해 도덕성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천안의 한 대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했는데요. 중부방송 김예슬기잡니다.
---------------------------------------------300여명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간 피라미드를 쌓고 있습니다. 풍선놀이와 레크레이션 등 집단활동 프로그램으로 타인과의 이해와 존중을 배웁니다. 백석문화대학교는 2011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3일간 인성훈련캠프 ‘PIES Program’을 개최했습니다.

고영민 총장 / 백석문화대학교
우리 학교에 오면 ‘사람이 새로워 진다‘는 그런 모토가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체계적으로 효과적으로 훈련시킬 수 있을까 생각을 해서 PIES훈련이라고 해서... 술이나 담배 등 모든 것들을 끊고 새사람이 되는 그런 인성을 강조하는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PIES Program’은 백석쿰인성개발원의 인성교육원리인 신체적, 지성적, 감성적, 영적 요소를 뜻하며 서바이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독교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인성교육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문한솔 학생 / 백석문화대학교
처음엔 가기 싫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레크레이션도 하고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제 자신도 많이 돌아보게 되고 재밌었습니다.

또한 백석문화대학교는 정규필수과목으로 ‘백석인성교육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강생들을 ‘백석쿰캠프’에 참여시켜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지도하도록 함으로써 바람직한 인성을 소유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성하고 있습니다.

고영민 총장 / 백석문화대학교
건전한 사회인을 만들어서 직장에서든지 어디에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러한 인격을 갖춘 대학생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올바른 지성과 인성, 영성을 겸비한 리더가 세워져 세상가운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기대합니다. CTS김예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