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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속 복음” 애니메이션과 복음

2011-06-22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속 주인공이 예수 이야기를 전해준다면 어린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이처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어린이 선교는 보다 쉽고 흥미롭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돼주는데요.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애니메이션 시장과 기독 애니메이션의 제작현장. 최기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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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뽀통령이라 불리며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 최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현재 뽀로로의 상표 가치는 무려 3893억 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120억 원에 달합니다. 고액 연봉자로 알려진 스포츠 스타들보다도 두, 세배 많은 수칩니다. 기독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은 이처럼 열풍을 만들고 있는 애니메이션 시장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앙을 뿌리내릴 수 있는 기회가 돼 준다고 말합니다.

권욱재 대표이사 / 데이브 인터랙티브

기독교적 가치관을 담은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데이브 인터랙티브는 KDM 국제훈련원과 함께 성경 속 이야기와 신앙적 궁금증들을 귀여운 만화 캐릭터들의 모험을 통해 담아냈습니다. 또, DVD와 교재를 함께 전달해 가정과 주일학교에서 애니메이션 시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교육하고 나눌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

권욱재 대표이사 / 데이브 인터랙티브

한 편 데이브 인터랙티브는 2년 여에 걸쳐 국내 최초로 영화관에서 상영될 3D 기독 애니메이션 ‘리틀 제이콥’ 제작에 한창입니다. 주인공 제이콥을 통해 진화론의 문제점과 하나님의 창조적 가치를 전달할 이 작품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형식을 빌려 흥미롭게 복음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유형 감독 / 데이브 인터랙티브
뮤지컬 형식을 한 번 빌려보는 게 어떻겠느냐, 노래 가사들이 압축돼 있고, 상징성있게 전달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분명히 주님께서 도와주셨다는 것을 저희가 몸으로 느끼면서 작업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더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앙의 새싹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기독 애니메이션들이 말씀과 복음의 영양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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