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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통합치료로!-군포샘병원 착공식

2011-06-21



우리나라 질병사망율 1위인 암, 치유불가능한 병은 아니지만 치유과정이 참 어렵죠. 이런 가운데 현대의학과 전통의학, 전인치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합해 새로운 암 치료법을 선보이는 병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지는 군포샘병원을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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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기독병원인 안양샘병원이 인근 군포지역에 통합암전문병원인 군포샘병원을 세웁니다. 샘병원은 지하1층 지상 15층 건물을 인수해 21일 착공예배를 갖고 “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15개 전문진료센터와 30개 진료과, 400병상 규모로 건립될 통합암전문병원은 통합치료와 전인치유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현대의학 뿐 아니라 한방의학, 중의학, 생활요법 등 보완대체의학을 접목하며 환자의 마음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전인치유센터도 마련됩니다. 음악·미술·웃음 치유와 상담 등의 전인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을 키워온 환경요인을 찾고 환자의 마음과 영성, 식생활습관 등을 점검하는 겁니다. 김도봉 목사/안양샘병원 전인치유원구원장

또 방사능·고주파·초음파 등으로 치료하는 최신의료시설과 기존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동맥 내 항암치료 등 특화시술로 세계적인 암 병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기독의사공동체 한국누가회 이사장이기도 한 김민철 병원장은 “3, 4기 암환자에게도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암특화병원으로 수준 높은 진료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철 병원장/군포샘병원(가칭)

국내 첫 통합암전문병원이 될 군포샘병원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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