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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위한 연합” - 낙태근절 위한 프로라이프 연합회 창립

2011-06-20


우리나라의 낙태율이 가임 여성 1000명 당 31명에 달해 사회, 경제적 이유로 낙태를 허용하는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평균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가운데 의사와 변호사, 교수 등 사회 전문가 집단이 낙태근절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연합회를 창립했습니다. 최기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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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이프 연합회 성명서
우리는 불법낙태의 원인이 올바른 생명교육의 부재임을 인식하고,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을 위한 올바른 생명교육에 힘쓸 것을 선언한다.

소중한 생명을 없애는 반인륜적인 낙태행위가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명서가 낭독됩니다. 우리나라의 출생아 대비 낙태 비율은 무려 78.1%. 27.1%를 나타내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보다 50% 포인트, 임신 12주 이내 낙태를 허용하는 미국보다는 70% 포인트나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0년 1월 프로라이프 의사회 출범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과 8월 청년회와 변호사회를 발족한 생명 운동이 연합회 창립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았습니다.

차희제 회장 / 프로라이프 의사회

프로라이프의 생명운동은 지난해 의사회 핵심간부진의 탈퇴로 시작된 의사파동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지만 올 해 1월 프로라이프 교수회 창립과 함께 낙태근절운동을 이어왔습니다. 또, 하반기 여성회와 언론인회 결성을 통해 생명을 위한 전문가 집단으로서 조정과 소통의 기능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남명진 회장 / 프로라이프 교수회
또, 생명강좌,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왜곡된 생명의식을 타파하고, 태아의 존엄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천하보다 소중한 생명을 살려내기 위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합이 낙태없는 세상, 생명존중사회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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