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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현장을 가다’발대식

2011-06-20



네트웍뉴습니다. 남북한 청년들이 독일 통일의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됩니다. 이를 앞두고 '2011통일세대 프로젝트'의 발대식이 있었는데요. 인천방송 김수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남· 북한 청년들이 한 마음, 한 목소리로 통일을 외쳐봅니다.

평화 통일! 복음 통일!

서울신학대학교 북한선교연구소와 기독교북한선교회는 18일, 2011 통일세대 프로젝트‘독일 통일 현장을 가다’의 발대식을 갖고 독일 현장에서 진행될 방문 일정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새터민 5명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된 독일 방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남북통일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수봉 목사 / 기독교북한선교회
길을 모르고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길을 열어주시는지 우리가 이번기회를 통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또 깨닫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번 독일 방문은 미래 남북통일의 주역이 될 기독 청년들에게 독일 통일의 과정을 소개하고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확대시키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한국전쟁 61주년을 맞이해 독일통일을 상징하는 브란덴부르크 광장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베를린 청년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영환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젊은이들 의식 속에 통일에 대한 생각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통일 현장을 그들에게 보여줘서 민족이 통일로 하나 된다는 역사의식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20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로 시작된 이번 체험행사는 뫼들라로이트 마을, 니콜라이 교회, 베를린 장벽 등 독일통일의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7일 동안 개최되고 있습니다. CTS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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