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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여행, 현지 필요 파악 우선

2011-06-16


교회마다 휴가철을 맞아 떠나는 단기선교여행 준비가 한창입니다. 현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사역활동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일텐데요. 단기선교여행 전, 유의해야 할 각 국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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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규모 9.0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일본. 일본 동북부 센다이 지역에는 아직도 잔해가 치워지지 않은 상탭니다. 일본선교전문가들은 “ 동북부 지진피해 지역을 방문할 경우 쓰레기 치우기와 청소, 노인 목욕 등 현지인의 필요를 우선적으로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합니다. 또 “먹을 것, 쉴 곳이 부족한 피해지역에 많은 인원이 들어가기 보단 가까운 도쿄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선교지를 오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복음 전하기에 앞서 일본 현지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해주는 것이 장기적 선교관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윤성혜 선교사/ 일본복음선교회

지난해 민주화혁명 바람이 불었던 이집트와 시리아 등 이슬람 중동지역 선교에서는 철저한 준비와 사전조율이 중요합니다. 현지선교사도 철수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선교지 안전상태 점검과 이슬람문화 이해는 필수요소입니다.
월드컵, 한류열풍 등으로 한국이미지가 높아진 만큼 한국단기선교팀에 대한 이슬람 국민들의 반응은 호의적입니다. 특히 컴퓨터 분야와 이·미용 사업, 유치원 교육 등 전문적인 사역은 현지 선교사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이주혁 목사/ 한국오엠국제선교회

이 외에도 미전도지역에 대해서는 정탐여행팀을 구성해 현지인들의 생활방식과 복음제시 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리서치 활동이 유익합니다.

해마다 해외단기선교여행을 떠나는 성도가 10만명에 달합니다. 몇 주간의 짧은 기간동안 떠나는 단기선교여행이 장기적 선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지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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