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 주간 교계신문을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은 한기총 개혁을 위한 길자연, 이광선 목사의 최종 개정 합의안 공개 소식과 과도한 교회 건축에 따른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짚어봤는데요. 김인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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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신문은 1면을 통해 길자연 ․ 이광선 목사가 한기총 개혁을 위한 최종 합의안을 발표했다는 기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지난 1일 발표한 합의안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것으로 2년 단임제, 총회에서 자유선거 실시, 금권선거자 영구 제명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합-의안이 대부분 선거법 개정 내용으로 돼 있어 자유 경선의 문이 넓어져 과열 경쟁을 유도한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현주 부장 / 기독교연합신문

이어 특별기획을 통해 과도한 교회 건축에 따른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실었습니다. 교회들은 성도들의 증가와 건물의 노후 등을 이유로 건축을 하지만 목회자들 간의 경쟁도 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과도한 교회 건축은 성도들의 헌금을 축내고 교회를 파산 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신문은 교회분립과 주변 시설을 이용한 교회들을 소개하며 한국교회의 다양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이현주 부장 / 기독교연합신문

이밖에 WCC본부에 전달된 한국총회준비위원회 명의의 공문을 둘러싼 논란 소식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북한 교회 회복과 평화 통일을 위한 DMZ평화기도회 소식 등을 다뤘습니다. CTS 김인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