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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을!- 제주소아암재단 후원음악회

2011-06-16


네트웍 뉴습니다. 소아암은 아이들이 겪는 질병 가운데 가장 고통스럽고 수술도 쉽지 않아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고통스런 싸움을 계속해야 하는데요. 이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음악회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방송 손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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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주선교 100주년을 맞아 제주지역교계가 뜻을 모아 설립한 제주소아암재단이 난치성 질병으로 힘들게 투병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후원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음악회는 윤형주 장로의 찬양과 간증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관용 이사장 / 제주소아암재단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함께 가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일에 동참하기 위해서 윤형주 장로님이 출연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소아암재단은 2009년 7명의 난치병 어린이 수술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12명에게 새생명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제주교육청과 난치병학생돕기 협약을 맺고 후원사업을 벌여 수술을 마친 아이들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돌보고 있습니다.

한관용 이사장 / 제주소아암재단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어서 우리가 추천한 아이를 교육청에서는 소정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식으로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가정을 위해 생계비 지원과 혈소판 공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내 의료시설이 부족해 수술을 위해서는 가족이 육지로 가야하는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져 이중고를 겪는 가정이 많습니다.

한관용 이사장 / 제주소아암재단
제주에서는 치료하기 상당히 어렵고 일반적으로 서울 등지에서 치료하는게 거의 관례로 되어있고 부모들이 함께 가기 때문에 생활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 현실입니다.

질병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이 다시 비전을 갖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도움 손길이 필요합니다. CTS 손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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