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체육관교회로 지역 섬겨요! - 하늘샘교회

2011-06-16

천안의 한 교회는 체육관 형태로 교회를 세워 평일에는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도와 주민이 ‘교회’라는 열린공간에서 소통하고 있는데요. 중부방송 김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한 쪽에선 당구를 치고 또 다른 쪽에서는 탁구와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집니다. 남녀노소 그리고 성도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 게임에 열심입니다.
체육관 형체를 띄고 있는 하늘샘교회는 교육과 문화, 레포츠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김종연 집사/하늘샘교회
여기 교회 다니지 않았는데 배드민턴 운동에 등록을 하게 되었어요. 배드민턴 식구들하고 어울리다 보니 친숙해졌고 교인들과 같이 대화를 통해서 하늘샘교회에 등록하게 되었고...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늘샘교회는 ‘교회의 벽을 허물고 세상과의 소통을 꿈꾸는’ 목회 철학을 바탕으로 2008년 천안시 구룡동에 체육과 형태로 재건축됐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하늘샘교회는 여가시간을 즐기려는 현대인의 욕구를 교회가 채워주면서 자연스럽게 지역민과 접촉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이성수 목사 /하늘샘교회
지역사람들이 교회 오는데 전혀 거리감이나 부담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교회, 문턱을 낮추는 교회로서의 방향성을 가지고 전개가 되고 있고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커피와 헬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으로 교제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발생한 수익금을 저소득층 후원사역으로 사용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사역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강동북 상임대표 / 반찬나눔운동본부
약 3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일주일치 밑반찬을 봉사자들이 만들어서 배달을 해드리는 사업을 하고있고, 청소년들에게 장학지원사업 독거노인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리는 그러한 봉사를 하고있습니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눈높이를 맞춰 체육관교회를 건축한 하늘샘교회. 주민들에게 건강과 함께 복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CTS 김예슬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