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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선교 30년 -농협기독교선교회의 제30회 전국대회가

2011-06-13



농촌지역 복음화를 위해 창립된 농협기독교선교회가 제30회 전국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회원 1천2백여명은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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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기독교선교회 제30회 전국대회가 11일, 수원제일교회에서 열렸습니다. 농협기독교선교회 전국대회는 각 지역 선교회 회원과 가족들이 모여 기도하는 연중대회로 올해는 30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농협기독교선교회는 1978년, 농촌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농협중앙회기독교신우회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농협기독교선교회로 명칭을 바꿔 1982년부터 전국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각 지역 선교회에서는 매일아침 큐티를 하는 등 직원들의 복음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습니다.

심순섭 / 농협기독교선교회 중앙본부선교회장
(농협기독교선교회에서는) 각 선교회별로 큐티를 매일하고 또 절기마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각 도 연합선교회별로 연중 1회 정도 도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남북농촌선교기금의 배가운동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한 남북농촌선교기금은 2002년에 처음 5억원을 돌파했고 이 기금은 농촌 미자립교회 지원과 선교사 파송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남북농촌선교기금의 배가운동을 통해 앞으로 중국 동북3성에 있는 약 200만명의 탈북민들을 위해서도 선교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주광 전국연합회장/ 농협기독교선교회
북한선교의 문이 열리면 거기부터 선교할 수 있는 준비를 해서 기금 5억원을 마련을 했고...
심순섭 중앙본부선교회장/ 농협기독교선교회
중국에 선교사를 파송해 북한에서 탈출한 북한주민들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다시 북한에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의 농협기독교선교회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농협기독교선교회의 30년사를 책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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