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기독여성들의 폭력극복과 평화정착을 위한 폭력극복 10년 운동 심포지엄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양성평등위원회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0년부터 10년 동안 진행된 세계교회협의회의 폭력극복 운동에 앞장서 온 기독여성들의 노력을 되짚어보고 남아있는 기독여성들의 에큐메니칼 선교과제와 역할을 찾아보고자 마련됐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한신대학교 임희숙 교수는 “10년 간의 폭력극복 운동은 단지 폭력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평화를 이루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경험으로 한국교회도 기독여성들과 교회의 성차별적 의식과 관습 해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