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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피아골의 천사 -구례 내동보건지소 소장 여경숙 권사

2011-06-08



네트웍뉴습니다. 지리산 피아골에는 마을의 천사로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구례 내동보건지소 소장 여경숙 권산데요. 윤희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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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피아골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구례군 내동리 산골 마을에 유일한 의료인인 내동보건지소 소장 여경숙 권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 어디론가 바삐 걸어갑니다.
내동리는 주민 500여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이 지역 주민의 대부분이 65세를 넘는 노인들입니다. 여 권사가 천사로 불리는 이유는 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적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는 때론 친 가족처럼 집안일 도 손수 돕기 때문입니다.


여경숙 권사 // 구례내동보건지소
김영애 집사(73) //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소장님은 이 지역사회에 천사와 같은 분이고 저희들에게 많이 도와주고 그렇게 (천사처럼) 알고 있습니다.

보건소를 직접 찾는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히 마사지 선물이 있습니다. 환부를 치료하는 것은 물론 결리고 아픈 이곳 저곳을 주물러 가며 말동무가 되어주는 여경숙 권사, 여 권사는 자신의 삶을 통해 구례마을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해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여경숙 권사 // 구례내동보건지소

섬김을 통해 복음이 전해진다면 그보다 더 귀한 일이 없다고 고백하는 여경숙 권사. 구례마을 어르신들은 이러한 여 권사를 천사라고 부릅니다. CTS 윤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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