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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특별 총회 7월 7일로 확정

2011-06-07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문제 해결의 신호탄이 될 한기총 특별총회 일자가 오는 7월 7일로 확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특별총회에서 다뤄질 ‘정관ㆍ운영세칙ㆍ선거관리규정 개정안’도 공개됐습니다.

한기총 김용호 대표회장 직무대행은 ‘특별총회 허가 결정 및 향후일정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서신을 발표해 “정관 등 개정 여부, 당선자 인준 여부, 소송 취하 등 권고 여부 3가지 안건을 의안으로 하는 총회 개최 신청을 5월 27일 법원에 냈고, 심리를 거쳐 결정을 수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회는 7월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의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각 교단, 단체에서는 오는 21일까지 대의원 명단을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김용호 직무대행은 특별총회에서 의안 상정될 정관 등의 개정안과 관련해 주요 쟁점들을 예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표회장’과 관련해서는 ‘교단 총회장 역임자로서 교단 총회에서 추천한 자’를 ‘총회에서 직접 선출할 것’, 입후보 방식을 교단 대중소 그룹별 순번제로 할 것 등에 대한 토론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한기총 사태가 금권선거 논란에서 비롯된 것과 관련해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제재조치 실효성 강화에 대한 안건도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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