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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션 - 중국에 복음을!

2011-06-07



중국은 복음화율이 약 3%정도에 불과한 복음의 불모지입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는 복음화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는데요, 이번 주 글로벌미션은 그 면적만큼 커다란 부흥이 기대되는 중국으로 떠나보겠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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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문화혁명 이후 기독교를 부분적으로 인정했지만 여전히 중국의 크리스천들은 중국 정부의 법적 제약 속에서 선교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화의 열정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안 후일라이 씨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두안 후일라이 / 중국 전도사
많은 돈을 벌었고 부유한 생활을 했죠. 하지만 전 주님을 몰랐어요. 저는 곧 물질적 성공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마침내 주님께 제 마음을 드렸어요.

그 후 전도사가 된 후일라이 씨는 부다페스트에 살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한 중국인 마피아의 습격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수차례 칼에 찔렸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두안 후일라이 / 중국 전도사
칼에 50번 이상 찔려서 죽을 뻔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단 하나의 이유로 절 살려주셨다는 것을 알아요.

그 이유가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후일라이 전도사. 그는 중국에 돌아가 농촌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고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두안 후일라이 / 중국 전도사
걷지 못하던 사람들이 걸었고, 장님은 볼 수 있게 됐어요. 심지어 죽은 사람이 살아난 것까지 보았습니다. 가끔 소형 트럭 뒤에서 세례를 주기도 합니다. 샤워실에서 세례를 준적도 있어요.

후일라이 전도사를 비롯한 많은 크리스천의 복음전파 사역 결과, 지금 중국은 빠른 속도로 복음화되고 있습니다.

피터 / 지하교회 사역자
많은 농부들이 곳곳에서 하나님께로 나아오고 있습니다.
펭강 양 / 퍼듀대학교 교수
만약 크리스천의 성장세가 지금처럼만 계속된다면, 아마 30~40년 후 중국 기독교인은 미국이나 브라질과 유사할 정도로 많아질 겁니다.

중국인 모두가 예수님을 찬양하기 원한다는 후일라이 전도사. 그의 고백이 중국을 넘어 온 땅에 울려 퍼지길 소망합니다. CTS 김인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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