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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회 창구마련 - 한중교류재단 출범 관련 기자회견

2011-06-03



한국교회와 중국교회 문화교류의 창구역할을 감당할 재단이 출범됩니다. 한중국제교류재단을 통해 중국과 세계선교의 비전이 더욱 체계화되고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고성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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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중국교회의 상호교류를 위한 사단법인 ‘한중국제교류재단’이 출범됩니다. 7일 출범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중국과의 수교이후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지던 교류가 경제계를 넘어 현재 종교계까지 진행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한국교회에 대한 관심’과 ‘공식적 채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중국정부와 교류해 온 KWMA 강승삼 대표회장은 “중국은 한국적 토양에 맞게 기독교신앙을 승화시킨 한국 기독교 모습과 교회가 정신적, 문화적으로 사회에 영향을 미친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승삼 목사/ KWMA 대표회장

외교통상부 산하단체로 민간외교를 담당할 ‘한중국제교류재단’은 여성과 교육,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정부와 교류할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충신교회 박종순 원로목사를 이사장으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공동대표로 각각 선임했습니다. 또 교계 이외에도 기아대책, 월드비전 등 NGO단체와 기독국회의원, 경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주철기 장로 / 한중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김은수 목사 / 사랑의교회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 상호협력을 모색할 ‘한중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 국내 중국선교의 창구적 역할을 감당하며, 신학생 교육과 지원 등 중국교회 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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