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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법 원천은 성경 - 한국교회법연구원 ‘교회법세미나’ 개최

2011-06-03



교계 내 법적분쟁과 이슬람의 샤리아법 등을 한국교회가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할지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정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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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연구원의 주최로 열린 교회법세미나에서는 교회법의 본질부터 한기총, 감리교 사태를 비롯한 교계 내 법적분쟁 문제, 이슬람 샤리아법을 교회가 어떻게 해석, 대처해야 할지가 논의됐습니다.

교회법연구원장 김영훈 박사는 “하나님의 법, 성경이 교단헌법, 국가법의 원천”이라고 전제하면서 “교회법은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통해 사람들의 영혼구원의 목표를 성취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훈 박사 / 한국교회법연구원장

교계 내 법적문제, 부정, 분쟁을 막기 위해선 “목사, 장로 등 지도자가 하나님의 법과 정당한 국가법을 함께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김영훈 박사 / 한국교회법연구원장

최근 이슬람 금융인 수쿠크 도입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그 근거인 이슬람법, ‘샤리아’에 대해서도 논의됐습니다. 이슬람법 전문가인 경수근 변호사는 샤리아의 종류, 내용, 적용범위 등을 설명하며 “꾸란을 믿고 그에 따라 올바른 행위를 하도록, 꾸란을 토대로 생활전반에 관계되는 법을 체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수근 변호사 / 이슬람법 전문가

이와 함께 인터넷에서의 반기독교활동을 살펴보고,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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