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글로벌미션 - 무슬림에 복음을!

2011-06-03



1970년대 2만여 명에 불과했던 호주의 무슬림 수는 지금은 50만 명이 넘을 정도로 급증했는데요, 지금 호주에서는 이런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가 호주 복음화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위협 속에서도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을 선택한 호주의 무슬림들을 최기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현재 호주에는 무슬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강한 이슬람 신앙을 가지고 있던 이들에게 최근 몇 년 전부터 조금씩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예전 무슬림이었던 알리 바지 씨는 2년 전 예수님을 영접해 지금은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됐습니다.

알리 바지 목사 / 알 어보어 교회
저는 예수님의 성품을 좋아합니다. (어머니께서는) “만약 알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나도 그 하나님을 믿고 싶구나.”라고 말씀하셨어요. 이제 가족 모두가 크리스천이 됐습니다.

임파선 암환자였던 알리야 라드 씨는 크리스천인 남편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처음에 그녀의 부모님은 크리스천과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남편의 기도로 그녀의 병이 낫자 부모님도 마음을 바꿨습니다.

알리야 라드 / 前 무슬림
하나님은 암으로부터 절 살리셨고, 부모님의 마음도 변화시켜 주셨어요. 이를 통해 전 남편과 결혼하고 크리스천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죠.

역시 예전 무슬림이었던 엘 마스리 씨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알 하야트 텔레비전을 설립해 방송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엘 마스리 / 알 하야트TV 창립자
(이슬람 단체들의) 많은 위협이 있었어요. (이젠 두렵지 않나요?) 예. 하나님의 보호하심 때문이죠. 주님이 특별히 보호해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거든요. 주님은 그들을 위해서도 돌아가셨어요. 그들도 구원의 메시지를 받을 자격이 있죠. 누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겠어요?

수많은 살해위협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전하겠다고 말하는 엘 마스리 씨. 그의 사역이 호주를 넘어 세계의 신앙을 회복시키는 불씨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