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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혜에 보답합니다” - 임종문 장로

2011-06-03



자신의 구원과 아내의 병 고침 받은 것을 은혜로 여기며 해외선교에 동참하는 장로가 있습니다. 전남방송 윤희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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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다압면의 한 과일농장.운천교회 임종문 장로가 배 꽃을 열심히 솎아내고 있습니다. 임종문 장로는 30년 전 운천교회 개척 당시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모임장소를 제공하게 된 것이 계기가 돼 복음을 접하고 주를 영접하게 됐습니다. 특히 아내의 정신질환으로 가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운데 기적적인 치유의 역사를 경험하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해외선교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임종문 장로 // 운천교회
마누라가 불치병에 걸려서 현대의학으로 못 고치고 있었는데 예수님을 믿고 병 고침 받고 또 하나님께서 많은 복을 주셔서 감사하는 뜻으로 선교를 하게 됐습니다.
벌을 키우며 제철에 나는 산나물을 채취해 장터에 팔다보니 정기적인 수입이 없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직 복음만을 바라보는 신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중국을 비롯한 현지인 목회자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임종문 장로 // 운천교회
기도하는 종 되기를 원하고 복음전하다가 선교하다가 기회만 된다면 그러다가 주님나라 가기를 소원합니다.

중국 땅에 교회를 세워 복음전파에 참여하고 싶다는 임종문 장로. 인생을 다하기까지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CTS 윤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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