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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선교, 사랑과 포용으로- 일산광림교회 이슬람권 선교세미나

2011-06-02



이슬람의 채권금융법, 이른바 ‘수쿠크법’으로 인해 무슬림에 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슬람선교에 관한 한국교회의 근본적인 고민이 요구되는데요.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고양방송 장현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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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교계 뿐 아니라 극장가의 주목을 이끌었던 영화 ‘용서’. 평화를 꿈꾸는 팔레스타인의 크리스천들을 조명하며 한국교회에 이슬람 선교에 관한 새로운 접근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한국사회에 스며든 무슬림 수의 증가와 이들을 통한 포교활동은 이슬람 선교에 관한 한국교회의 근본적인 고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산광림교회는 ‘21세기 이슬람 선교의 올바른 이해와 대책’를 주제로 ‘2011 이슬람권 선교세미나’를 1일과 2일 열었습니다.

박동찬 목사/ 일산광림교회

1989년 파송돼 22년간 아랍권 선교에 앞장서 온 정형남 선교사는 " 이슬람의 신학적 배경을 먼저 이해함으로써 적대적 접근이 아닌 사랑과 포용의 선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형남 선교사/ 아랍선교사(1989년 파송)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성경과 코란의 비교연구’를 통한 이슬람선교의 근본적 이해와, 최근 중동사태와 같은 국제정세를 통해 바라본 이슬람선교의 다변화 전략 등 실질적인 대책들이 논의됐습니다.

아담의 후손이라는 공통 분모아래 기도하며 품고 나아가야할 무슬림. 예수의 사랑과 긍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제시하는 기독인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CTS 장현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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