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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힌 자 위한 사역- 소망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신앙강좌’ 개강예배

2011-06-01



1995년부터 한국기독교총연합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여주 아가페소망교도소’가 2010년 12월 문을 열었는데요. 최근 전주덕진교회가 재소자들과 봉사자들의 영성회복과 신앙훈련을 위해 신앙강좌를 마련하고 개강예배를 드렸습니다. 전북방송 박남재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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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에 입각한 교정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수감자들을 예수 그리스도 사랑으로 변화 시키겠다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교도소 ‘여주 아가페소망교도소’가 2010년 12월 문을 열었습니다.

권중원 소장/소망교도소
국영교도소보다 교화프로그램을 많이 운영을 합니다. 그 자원을 활용해서 진정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그사람들이 가정으로 돌아가고 또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민영교도소입니다.

이에 전주덕진교회는 교도소 운영을 위한 후원과 함께 재소자들의 영성회복과 신앙훈련을 돕고자 ‘베델성서연구 신앙강좌’를 마련하고 개강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독교신앙에 바탕을 둔 이 교정프로그램은 국영 교도소 평균인 22.4%의 재범률을 3% 이내로 낮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정성호 목사/전주덕진교회
성경을 아주 통전적으로 꿰뚫어 보는 그런 시야를 주고요 그 말씀의 능력으로 본인들이 자신이 얼마나 축복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죠.

베델성서연구 신앙강좌는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제자훈련, 치유상담 등 다양한 신앙훈련과 함께 수용자들이 수용생활과 출소 후 사회생활 적응을 돕게 됩니다. 전주덕진교회 정성호 목사는 "기독교교도소가 갇힌 자에게 복음을 전해 진정한 구원을 가능케 한다"며 한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정성호 목사/전주덕진교회
한국교회가 염원했던 이 민영교도소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에 능력을 나타내는 일에 쓰임받는 것이 참 기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한국교회들도 앞을 다투어서 이 소망교도소 사역에 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을 변화시킬 ‘여주 아가페소망교도소’. 한국교회의 성경프로그램이 수용자들에게 구원의 열매로 맺어기길 기대합니다. CTS 박남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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