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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가 돼 주세요” -기독교사회복지NGO 러빙핸즈

2011-06-01

러빙핸즈라는 기독NGO 단체를 아십니까? 소외계층 청소년과의 1:1 장기 멘토링을 펼치고 있는데요. 러빙핸즈는 부모가 되고 형제가 되고 또 친구가 될 수 있는 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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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고등학생 중 가출경험이 있는 학생은 10명 중 1명으로 약 48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가출학생 60%가 부모의 이혼과 별거. 사망 등 가정해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독교사회복지NGO 러빙핸즈는 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결연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현홍 대표이사 / 러빙핸즈
가장 기본적인 울타리가 가정인데 그 가정이 깨진 아이들은 외롭고 정서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 아이들 한 명이 자립할 때 까지 꾸준히 돕자는 컨셉으로 하고있습니다.

2007년 설립된 러빙핸즈는 아동.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제공하겠다는 사명으로 1:1멘토링, 가정종합지원, 러빙스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1:1 멘토링은 일회성이 아닌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지지를 토대로 자립이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속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러빙핸즈를 통해 100여 쌍의 멘토.멘티가 결연을 맺었습니다.

박현홍 대표이사 / 러빙핸즈
저희가 교회와 같이 일하고 싶은 크리스천 NGO입니다. 왜냐하면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일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이고, 계속 교회 협력을 구해서 대한민국 모든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실천운동으로 같이 했으면 합니다.

한편 러빙핸즈는 오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독서캠프 코치 양성과정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은 독서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시킬 수 있도록 코치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김나연 박사 / 창의적 독서활동 연구소
자기주도 학습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독서코칭을 통해서 스스로 채득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역량이 강화되고 자신이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지역사회와 아동과 청소년을 도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게 됩니다.

결손가정 청소년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러빙핸즈. 그들은 청소년 한명 한명이 사랑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CTS 김인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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