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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섬겨요" - 제3회 양촌인의 축제, 양촌소망교회

2011-06-01



넉넉하지 않은 교회형편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해마다 축제를 열고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양촌인의 축제를 대전방송 임동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올해 창립 104주년을 맞은 양촌소망교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양촌인의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 축제는 3년전 박성배 목사가 부임하면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습니다.

박성배 목사 / 양촌소망교회지역에 와서 보니까 저희 교인들도 마찬가지고 어르신들이 많더라고요. 저희 교인 분들 60% 이상이 노인 분들 어르신들이시고, 그래서 지역을 어떻게 하면 섬길 수 있을까 하다 노인잔치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넉넉치 않은 농촌교회 형편에도 매해 거르지 않는 섬김에 주민들도 감동을 받습니다.


박권식 / 양촌면 노인회장한 두 해 하는 게 아니고 목사님 부임 이래로 계속 이렇게 경로잔치를 해주시는데,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와서 이렇게 즐겁게 놀며 아주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받고 잘 놀다 갑니다.

양촌소망교회는 이제 단순한 섬김행사를 넘어 노인복지시설과 노인대학 설립이라는 전문사역의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CTS임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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