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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우종학 교수 기독교와 과학의 관계 모색 공개강연

2011-05-31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최근 “천국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동화이며, 인간의 뇌는 컴퓨터 같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기독교와 과학의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하는 공개강연이 열렸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우종학 교수는 “과학과 신앙은 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라고 전제하며, “하나님의 창조를 기적적인 방식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과학적 무신론’과 ‘창조과학’이라는 근본주의 양 극단으로 치우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종학 교수 /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또 “과학과 신앙에 대해서 다양한 기독교적 견해가 존재한다”면서 “하나님의 창조는 진리지만, 어떻게 창조했느냐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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