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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서브선교회 ‘국제지도자회의’ 개최

2011-05-17



국제전문인선교단체 인터서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지도자회의’를 열었습니다. 60개국 148명의 지도자가 참석해 선교공동체로서의 도약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요. 이번 회의의 의미를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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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1일까지 국제지도자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가운데 7년째 국제총재직을 맡고 있는 폴 사무엘 선교사와 카티 하인 아랍 아프리카 지역 이사는 국제지도자들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의의 의미와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카티 이사는 “200명의 파송선교사가 있는 한국 인터서브는 전체 4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있다”며 “한국교회와 선교를 이해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 주제는 ‘공동체’로, 인터서브는 “파송하는 교회와 선교지의 교회, 또 교회가 없는 지역 간의 소통과 협력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선교를 위해선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전 세계 교회가 함께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카티 하인 이사/인터서브 아랍아프리카지역
선교단체가 갖고 있는 중요한 역할은 경험을 토대로, 파송 교회와 현지 교회들을 잘 연결해주는 겁니다.

또 “전 세계 대부분에 교회가 세워진 지금의 과제는 ‘아랍과 아시아 국가에 세워진 교회들을 복음으로 무장시키는 것”이라며 “교회가 고난을 이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훈련된 사람들을 파송해 주는 것이 인터서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폴 사무엘 국제총재/인터서브 선교회
선교를 위해 아시아와 아랍의 현지교회들을 어떻게 무장시킬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미국, 한국 등이 올바른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보내야 합니다. 한편 160년의 역사를 가진 인터서브선교회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동과 아프리카의 이슬람, 회교, 불교 지역에 9백여명의 전문인선교사를 파송해왔습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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