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세미나와 연합 예배 등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한 개교회와 성도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정부 광명교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290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최기영 기잡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전국 290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에벤에셀 개혁주의 신앙회복’을 주제로 열린 제48회 전국 목사ㆍ장로 기도회에 개회예배 설교에 나선 예장합동 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할 것”이라며 신앙회복의 역사가 기도회를 통해 나타나길 소망했습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한국교회와 교단, 나라와 민족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예배당을 채웠습니다.

정평수 목사 / 만남의교회
이종득 장로 / 의정부광명교회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에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피터 릴백 총장, 총신대학교 정일웅 총장 등 한국교회의 비전에 대한 국내,외 목회자들의 강의도 진행됩니다. 특히 첫날 강사로 나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지금이야말로 눈물의 구국기도가 필요한 때”라며 말보다 앞선 기도의 실행을 당부했습니다.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참가자들은 3일 동안 말씀과 기도로 무장할 것을 기대하며, 이 시대의 목사와 장로들이 먼저 회개하고, 새로운 부흥의 씨앗을 뿌릴 것을 다짐했습니다.

류정현 목사 / 월배중부교회
임정현 목사 / 고령제일교회

회개와 감사, 부흥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장로들의 기도가 민족의 영적 회복을 위한 새로운 디딤돌이 되길 소망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