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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목회자 참회기도회와 공청회

2011-04-11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체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일부목회자들이 한기총 탈퇴를 논의하는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한기총 사태 해결을 위한 예장 목회자 기도회 준비위원회’ 가 개최한 이번 공청회에서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형태 목사는 “물량적인 기복신앙을 회개하고 정의와 평화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며 “한기총 사태가 교단 간 싸움처럼 비춰지고 있는 만큼 한기총 갱신을 위해서라도 통합이 탈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목회자 대표로 발제에 나선 마가교회 서일웅 목사도 “통합은 에큐메니칼 신학을 지지하지만 한기총은 그 반대입장”이라며 “연합의 목적이 다른 한기총에서 탈퇴하고 우리자신을 돌아보는 교단 회개운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예장통합 경북노회와 경안노회는 한기총 탈퇴 헌의안을 채택했으며 이는 9월 교단총회에서 공식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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