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광림교회 진중세례식

2011-04-04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인생에 한 번은 꼭 거쳐야 하는 곳. 바로 논산 육군훈련소인데요. 진정한 남자로 다시 태어나는 그 곳에서 지난 주말에는 2800명의 훈련병들이 그리스도의 군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최기영 기잡니다.
-------------------------------------------------------------------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위치한 연무대군인교회. 지난 주말 이곳에서는 특별한 세례식이 열렸습니다.

홍은해 목사 / 육군군종병과장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믿습니까? (아멘! 아멘! 아멘!)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집례로 진행된 제368차 진중세례식에서는 2800여명의 훈련병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1주차부터 5주차 훈련병까지, 고된 훈련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단련한 훈련병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세례를 받으며 더욱 단단해질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을 다짐했습니다.

박재준 / 훈련병
유원규 / 훈련병

지난해에 이어 광림교회 후원으로 진행된 진중세례식에는 교역자와 성가단, 찬양팀 등 170여명이 참여해 훈련병들의 영적 무장을 도왔습니다.
김정석 목사는 설교에서 “삶 가운데 어떤 고난의 순간이 올 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문제에 맞설 때 하나님의 군사로 새롭게 세워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군대라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훈련병들의 신앙교육에 힘써온 연무대 교회는 군선교가 민족에게 허락하신 선교의 장인만큼 세례를 받은 훈련병들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나갈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홍은해 목사 / 육군군종병과장

세례를 통해 영적 갑주를 입은 훈련병들이 대한민국 복음화의 최전방에 서는 십자가의 군병으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