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CTS뉴스에서는 매주 신간 기독서적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태아 때부터 내 자녀를 축복하고, 믿음으로 양육하는 방법에 관한 책들을 소개합니다.
-------------------------------------------------------------------- 먼저,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의 신간 ‘태아축복기도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한기채 목사는 특별히 자녀가 태어나기 이전 복중에 있을 때부터의 태교와 기도를 중요하다고 말하는데요. 태아가 출생하고 성장하며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미리 축복해 줌으로써 바로 한 아이의 미래를 주님께 온전히 맡긴다는 것입니다.

한기채 저자 / 중앙성결교회 목사

‘태아축복기도문’은 한기채 목사가 직접 작성한 축복기도문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부부가 임신을 준비하며 드리는 기도, 임신기간과 출산준비 기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별히 불임이나 유산과 같은 아픔이 있는 부부를 위한 기도문도 실려있어 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있습니다.

불임부부를 위한 기도문 / 한기채 목사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로 이룬 저희 가정에 귀한 자녀를 허락해 주소서.주시는 아이를 주님의 특별한 선물로 알고 믿음으로 받아 주님의 뜻대로 키우겠사오니 저희에게 귀한 생명을 맡겨주소서.’
태어난 자녀를 믿음의 사람으로 양육하는 것도 부모들의 사명일텐데요. 이번 책은 박판기 목사의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아이’입니다. ‘우리 자녀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한 이책은, 자녀가 삶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성격적 삶의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10년간 홈스쿨링으로 자녀를 양육하며 겪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성경적 자녀 양육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생각과 태도도 바뀌어야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즘 자녀 양육의 가장 큰 걸림돌은 사교육비라고도 하죠. 그런데 이 사교육비가 아깝다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출간한 ‘아깝다 학원비’.
이 책은 사교육에 대한 대표적 오해 10가지를 엄선해 불편한 진실을 밝히고, 과학적 정보와 다양한 사례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독후감대회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4월 31일까지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난 소감을 작성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으로 제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