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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와 선교 위해 - 구세군 일본구호봉사대 발대식

2011-03-30



일본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한국교회와 기독NGO들의 구호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세군 대한본영도 현지 지원상황을 확인하고,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봉사단을 파견했습니다.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는 물론 일본 선교의 도구로서의 사명도 다짐했던 발대식 현장에 최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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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 살려주세요 / “일본 열도에 희망을! 파이팅!”)
일본 열도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외치며 봉사대원들이 결의를 다짐합니다. 구세군 대한본영은 30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일본구호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도쿄 현지에서 이뤄질 구호지원 계획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6명의 구세군 사관과 4명의 스태프로 구성된 봉사대는 지원활동이 물리적인 피해복구는 물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케리 샤이 / 구세군 일본구호봉사대
구조활동을 통해 일본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또한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그들이 이 슬픔을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지난 11일 일본 지진피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전국적인 자선 냄비 모금활동을 진행해 온 구세군은 일본지진피해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도움의 손길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아진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 봉사대 파송을 결정했습니다.

김운호 업무국장 / 구세군대한본영

구세군은 도쿄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지난 19일과 26일 선적을 통해 전달된 구호물품의 지원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품 배분에 직접 참여할 예정입니다. 구호봉사대는 방사는 유출, 음식물 조달 등 위험을 무릅쓰고 진행하는 지원활동인 만큼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응원을 요청했습니다.

홍봉식 팀장 / 구세군 일본구호봉사대

구세군 일본구호봉사대는 4월 1일까지 지원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일본 구세군과 함께 향후 구호 지원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STD 계속되는 한국교회와 구호단체들의 일본 돕기가 희망을 재건하는 일본 열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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