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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학교 - 지구촌고등학교

2011-03-29



전교생 100여명이 채 안돼는 작은 고등학교지만 세계 각지의 청소년들이 모여 하나님을 알아가는 학교가 있습니다. 부산방송 송창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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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지구촌고등학교. 겉으로 보기엔 여느 학교와 다를 바 없지만 이곳의 학생들은 다양한 출신국적을 갖고 있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6개 학급 100여명의 학생들은 모두 선교사 자녀와 새터민 청소년, 해외 근로자 자녀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에 지구촌고등학교는 국내 최초로 성경적 세계관을 근거한 수업과 타문화권 이해 강의로 서로를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신기영 교장 / 지구촌고등학교
우리나라 최초로 고등학교 레벨에서 모든 교과목을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해서 가르치는것을 시도하는 학교에요, 또 이문화소통이라 해서 다른 문화와 사람들이 만났을때 어떻게 소통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특히 수업 이후 시작되는 기도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말씀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중보합니다.

고통가운데 있어도 그 그동이 지난 후에는 하나님께서 날 풍성한 곳에 놓을실꺼다.

기독교사세움터 대표이기도한 신기영 교장은 “학생들이 크리스천으로 올바른 정체성을 가지려면 먼저 기독교사들의 정체성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신기영 교장 / 지구촌고등학교
먼저 (교사인) 나부터도 하나님 말씀으로 변화되고 회복되고, 회복되어야지 회복 안 된 아이와 어떤 부분에서 회복 안되고 어떻게 회복되어야 하는 안목이 바로 서게됩니다.

문화배경은 각기 다르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를 이뤄가는 지구촌고등학교. 세계를 품은 글로벌 인재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CTS송창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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