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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국가를 위한 특별기도회

2011-03-25



최근 한국교회의 자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기총 회원 교단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교회 갱신과 함께 국민화합, 황폐화된 일본의 회복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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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69개 교단과 20개 단체 대표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기총 길자연 대표회장은 최근 한기총을 향해 제기되는 자정과 갱신의 요청에 대해 “모두가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 개혁의 대상”이라며 “한기총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함으로 빛과 소금, 구원의 방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습니다.

길자연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참석한 목회자들은 교회 회복은 물론 구제역, 악화된 남북관계 등으로 어려워진 나라가 안정을 되찾길 기도했습니다. 또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과 민주화 열풍이 부는 중동과 아프리카가 속히 정상화될 수 있길 간구하며 기도회 헌금 전액을 일본 지진피해자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한영훈 공동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김선도 명예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참석자들은 국민화합과 일본 복구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의 철저한 자성과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이기창 부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회 안팎과 국내외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간절한 이 때, 철저한 거듭남을 약속한 한기총으로부터 진정한 회복이 시작되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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