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천안함 사건의 재조명을 위한 천안함 피격 1주기 추모세미나가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천안함재단 주최로 2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사에서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유세희 이사장은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의 희생이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평가했고 천안함46용사유족협의회 이인옥 회장은 "조국 영해 수호에 앞장섰던 희생자들의 정신을 되새겨 이런 비극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장 윤덕용 교수, 보훈교육연구원 오일환 원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천안함 사건 개요, 정부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천안함재단 조용근 이사장은 "천안함 피격 생존 용사들과 해군 발전에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