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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선교사 고충 多

2011-03-24



선교에서는 주로 부부가 함께 파송돼 같은 사역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선교를 위해선 부부관계가 중요한데요. 한 상담센터가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부부간의 이해를 돕는 관계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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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함께 사역하는 부부선교사. 서로의 장단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선교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나는 점도 있지만, 과중한 사역과 타문화권 적응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부부간의 대화를 소홀히 하고 갈등요소를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규덕 선교사 / A국
부부끼리만 따로 있는 시간이 없어서 힘든 부분이 있어요.
박홍미 선교사/터키

선교는 말 뿐이 아닌 삶으로 보여지는 것이기에 좋은 부부관계는 선교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CC한국선교상담지원센터는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함께 멤버케어사역의 일환으로 부부관계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정신과전문의 박수룡 원장은 “무엇보다 자신과 상대의 심리와 욕구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며 “서로의 차이를 수용하고 상호보완의 자세를 가지라”고 조언했습니다.

박수룡 원장 / 편한마음정신과의원
부부관계가 강화되면 서로 성장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도 성숙하고 부부, 가족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부간의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부부간의 관계형성이 가정과 사역에 미치는 영향을 나눴습니다.

이정건 선교사 / 파라과이
이경애 공동대표 / MCC한국선교상담지원센터

한편 MCC한국선교상담지원센터는 오는 9월 아프리카지역 선교사들을 위해 직접 현지로 찾아가 이동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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