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마량진성지사업추진위원회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량진 성지화 관련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마량진은 1816년 한국교회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곳으로 이를 기념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181.6m의 황동십자가상을 세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전체 기독교계의 뜻을 모아 대표적 성지로 조성하는 은혜로운 사업인 만큼 많은 성원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지화 사업에는 십자가상 외에도 기독교역사관, 교단별 선교사기념관 등 기독교 시설이 건립되며, 내년 부활절 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