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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국제기구·유엔생물다양성협약총회 유치 토론회
2011-03-23
2011년 생물다양성국제기구(IPBES) 유치와 2014년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CBD)총회의 남북공동개최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2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배병호 준비위원장은 “생물다양성국제기구는 탄소시장의 기본틀을 마련한 기후변화국제기구(IPCC)의 8배 규모에 달하는 생물산업의 미래를 관장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이를 유치하기 위해 생물과 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생태적 가치가 높은 DMZ지역을 관통하는 남북 띠잇기 행사와 생명경시를 반성하는 구제역 추모 행사’ 등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2014년 열리는 유엔생물다양성협약총회를 남북공동으로 DMZ에서 개최한다면 새로운 생태통일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