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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의 삶” -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을 만나다

2011-03-23



울산항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CEO가 있습니다. 성실한 기독인의 삶을 보여줄 뿐 아니라 기독신우회도 만들어 복음전파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울산방송 문희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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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 그곳에서 성경을 읽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울산항만공사 사장 이채익 안수집사는 매일 아침 남들보다 빨리 출근해서 말씀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채익 사장 / 울산항만공사
저의 경영철학은 사랑과 감사입니다. 사랑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또 공기업의 임직원으로써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직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국내최대 산업항의 역할을 해오고 있는 울산항. 울산항만공사는 효율적인 개발과 관리운영 그리고 업무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습니다. 항만배후단지와 복합 화물터미널 조성됐고 11월에는 장생포 사옥 신축이, 2012년엔 울산 신항과 본항에 연결도로 건설공사도 착수될 예정입니다. 많은 사업을 성공시키고 진행 중이지만 이채익 집사는 무엇보다 지난 1월 회사 내 기독신우회가 조직된 것이 가장 감사합니다.

조성덕 대리 / 울산항만공사
사장님이 오셔서 저희 신우회가 조직되었고, 사장님을 통해서 (직장 내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널리 전파되고 있습니다.

기독신우회는 10여 명의 회원들이 월 2회의 정기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부활절에는 직원들에게 복음의 메시지가 적혀있는 달걀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채익 사장 / 울산항만공사
어렵게 신우회가 창립이 됐습니다. 저는 신우회가 중심이 돼서 우리 울산항만을 하나님의 복음이 넘치는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이채익 집사의 원동력은 예배입니다. 예배의 중요성을 알기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빠지지 않습니다.

전상욱 목사 / 울산수암교회
예배의 자리에는 꼭 빠지지 않고 참석하셔서 아마 모든 직장인들의 귀감이 될 줄로 믿습니다.

지난 40여 년간 하루 20시간을 깨어 일하면서도 잠자리에 들기 전 일할 수 있는 새벽을 기다리며 감사하다는 이채익 집사. 그는 일터에서 또 교회에서 신앙인의 본이 되고 있습니다. CTS 문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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