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내년 장로교단 총회설립 100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인데요. 특별히 한국교회를 대표 할 300개의 교회를 선정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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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이 국내 장로교단 설립 100주년을 기념에 한국교회를 대표할 300개 교회를 선정합니다. 한장총은 이와 관련해 신학자와 교회사학자, 교단 추천인 등을 자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심사를 통해 300개 교회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장로교 정체성과 역사성, 건강한 교회 성장과 대사회적 기여도 등 7가지의 선정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오덕교 박사 / 장로교신학학회 회장

한장총은 또 오는 4월 15일 장로교단 100년을 기념해 천안백석대학교 대강당에서 장로교연합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29개 회원교단 전` 현직 총회장과 임원 등 목사 장로 3000여명이 참석할 연합기도회는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국가지도자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스크쿠법안 반대와 민족의 통일, 지진으로 고통받는 일본국민들의 위로와 회복을 위해 기도할 예정입니다.

양병희 대표회장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밖에도 한장총은 한국장로교단의 협의체로서 설립 100주년을 맞는 각 교단 간 연합사업과 화합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