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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지진 기획③ - 부산 교계연합 모포지원

2011-03-18



폭설과 혹한이 이어지면서 일본 지진피해자들은 지진후유증 뿐 만 아니라 추위와도 싸워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소속 긴급대책반은 15일 새벽 긴급회의를 통해 1억원 상당의 모포를 일본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최홍준 목사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부산교계의 따뜻한 나눔에 부산시청과 상공회의소도 함께 했습니다. 부산시에서 1억, 상공회의소가 1억을 보태면서 모두 3억원치의 모포 2만5천장이 일본 후꾸이현으로 보내지게 됐습니다. 모포는 일본과 부산 간 정기운행을 하는 선박회사의 후원아래 해상으로 우송돼 다시 일본 육로로 지진지역 물품전달 책임을 맡은 후꾸이현에 전달됩니다.

안용운 목사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오오쯔까 쯔요시 / 부산주재 일본 부총영사
보내주신 담요는 추위에 떨고 있는 일본분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지원은 부산에서 일본으로 전달되는 최초의 물품지원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부산기독교문화사역자들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천갤러리 ‘좋은날풍경’에서 일본을 위한 자선 콘서트 'Think Japan'도 개최합니다. CTS송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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