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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살리는 전도학교 - 천안아산 파워전도대학

2011-03-18



농촌지역이 신도시개발로 도시화 되면서 교회에서는 전도방법의 변화와 교육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천안의 한 교회가 ‘전도대학’을 개최해 지역 소형교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부방송 김예슬 기잡니다.
--------------------------------------------------------------------“할렐루야! 전도! 전도! 오예!”

전도를 향한 힘찬 구호가 퍼지는 이곳은 ‘파워전도대학’ 현장입니다. 하늘중앙교회는 2009년 9월 전도대학을 개설해 교단과 교파를 떠나 작은교회와 미자립 개척교회를 섬기며 효과적인 전도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영완 목사 / 하늘중앙교회
전도의 동력을 제공하고 전도의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또 전도하면 할 수 있다고 하는 자신감을 파워전도대학을 통해서 심어주고 있습니다.

실제 충청남도 아산의 농촌교회였던 나눔의교회는 아산신도시로 환경이 바뀌면서 새롭게 형성된 아파트나 이동해 온 가정에게 어떻게 전도를 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파워전도대학’에서 배운 전도노하우를 적용하면서 새 신자 50여명이 전도됐고 그들이 다시 전도대를 결성하는 등 교회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영호 목사 / 나눔의 교회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배우게 됐습니다. 아파트 전도를 하고 복음을 제시해서 교회로 인도하는 그리고 교회를 한자리, 한자리 채워가는 그런 부흥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파워전도대학은 1년에 2차례 진행되며 영성훈련과 전도현장실습을 통한 실질적 전도훈련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주 목요일 전도현장실습은 전도에 소극적인 교회들도 자신감을 회복하고 교회성장으로까지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황경 권사 / 하늘중앙교회 파워전도대학 1기 수료생
성령님과 함께하는 파워전도라는 그런 확신을 갖게 됐구요. 전도하는데 있어서도 자신감이 생기고... 보람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참여하는 교회들이 늘면서 올해 수강자만 300명이 넘은 파워전도대학.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전도사명자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CTS 김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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