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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日구호 활발

2011-03-16



한국교회의 대일본구호, 벌써 닷새짼데요. 센다이시 피해 지역으로의 접근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한국교회 구호팀이 속속 현장에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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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장으로의 접근이 반나절 혹은 하루이상 소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 구호팀이 속속 센다이 현지에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원전폭발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구호팀의 접근이 원활한 것입니다. 한국교회 구호팀은 긴급차량 등으로 분류돼 피해지역에 접근하고 있으며, 현지 경찰과 한인 선교사의 도움으로 현장조사는 물론 구호와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석천 선교사 / 후쿠오카가스펠교회
원전폭발로 인해 원전지역 30키로 이내 사람은 이동명령을 내렸고 그 외의 지역은 국가가 허락한 특별차량에 한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서 지원단체도 그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구호팀의 경우는 총리실로 창구를 단일화 했으며, 원전사고로 인한 일본 정부의 자제요청으로 현재 국내 대기 중입니다. 또 우리 정부 정책에 따라 향후 지원이 추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한편 일본 현지 교회들은 예배당을 개방하고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숙식을 제공하는 등 섬김과 나눔의 본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현지 한인선교사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가족을 잃은 슬픔과 정신적 충격에 휩싸인 일본 현지 시민과 교인들을 위해 중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피해지역에 급파돼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등은 물과 빵 등 생필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지원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거듭 전해오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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