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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첫 실내 개최 - 2011부활절연합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서

2011-03-04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처음으로 야외광장이 아닌 실내에서 개최됩니다. 회개를 강조하는 이번 주제에 맞춰 행사규모보다 예배내용에 집중하기 위해 선데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상황을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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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1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다음달 24일 오전5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립니다. 처음으로 야외광장이 아닌 실내를 택한 것은 행사규모보다 예배내용에 집중하기 위해섭니다.

부활절준비위원회는 “‘기독교만의 경건한 예배전통이 회복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올해는 차분하게 실내에서 개최키로 했다“며 ”부활초 점화, 부활선포, 설교, 성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성진 위원장 / 2011 한국교회 부활절 예배문준비위원회
교단에 따라서 너무 다른 예배 형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내실을 기하는 예전의 회복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주제는 ‘부활, 새로운 시작’으로 회개를 통한 회복에 초점을 뒀습니다. 준비위는 “기독교의 쇄신이 요청되는 지금, 온전한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하다”며 “개인과 교회의 죄를 참회하고 이웃과 사회를 섬기는 새로운 변화를 이루자는 것이 이번 연합예배의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전병금 위원장 / 2011 한국교회 부활절 준비위원회
과시하는 것은 이번 부활절 준비에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한국교회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민족을 섬기는 교회가 돼야 하는데 올바른 예배를 드리자.

준비위는 또 오는 9일부터 부활절 전날까지인 사순절을 경건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순절 예식과 공동기도제목을 마련했습니다. 일곱주간동안 겸손과 절제, 경건과 평화 등을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교단과 교회를 통해 배포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번에 따라 교회협이 주관하며 한기총에서 설교자를 추천합니다. 예배순서자와 헌금용도 등은 논의 중에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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