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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준비 기도로!”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2011-03-04



북한의 인권과 교회, 탈북 새터민들을 위한 기도는 통일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일텐데요. 복음적 통일을 염원하는 성도들과 북한선교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통일구국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최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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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차가워진 밤공기를 뚫고 성도들이 예배당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북한 동포들의 차가운 현실을 위로하고 기도하기 위해섭니다.

구현경(24세) / 사랑의 교회

민족의 화해와 회복을 이 시대의 비전으로 삼고, 영적으로 얽매인 북한의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사랑의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첫날 강사로 나선 오정현 목사는 “진짜 그리스도인은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기도를 통해 민족의 아픔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지난 2004년 부흥한국과 사랑의교회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현재 모든 성도가 참여하는 기도회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는 진보와, 보수, 청년과 장년을 아우르는 30여 개의 교계 및 북한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북한 선교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됐습니다.

김영욱 팀장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예배기획팀

참석자들은 북한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이 선포되길 기도하며 용기있게 통일을 준비하는 북한 주민들을 응원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권동한 (43세) / 사랑의교회

매주 목요일 저녁 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되는 특별집회에는 오정현 목사를 시작으로 예수전도단 오대원 목사,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기도를 바탕으로 통일을 위해 연합하는 모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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