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실행위원회가 4일 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임원회에서 통과됐던 소요사태와 불법모임 참여자에 대한 ‘질서확립대책위원회’의 시벌결정은 유보됐으며, 모든 처리는 대표회장에게 다시 위임하기로 결의됐습니다.

정관 제1장 3조 한기총의 목적에 ‘보수주의적’이라는 표현은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기독교지역연합회를 회원으로 받기로 한 개정은 통과됐습니다.

삭제되기로 했던 회원의 의안제출권 행사 권리는 종전대로 유효하며, 총무 선임도 원안대로 실행위원회에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한편 사무총장은 대표회장이 전형위원과 협의해 추천하고 임원회가 아니라 실행위원회에서 인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