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wcc 제10차 총회를 앞두고 준비 과정에 대한 한국교회 여성들의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양성평등위원회 회원들과 여성 신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를 맡은 wcc 중앙위원 박성원 목사는 “이번 wcc제10차 총회는 동서방 교회가 모두 참여하는 공의회의 전통을 가지고 21세기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의미에서 중요성을 지닌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남성중심의 총회가 아닌 평등하고 여성과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 개최될 제10차 wcc 총회에서는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갈등, 분쟁, 빈곤, 폭력, 불평등 등의 여러 위기 상황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대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