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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희생" - 명성교회 3월 특별새벽집회
2011-03-01
영적무장을 새롭게 하고 나라와 민족, 교회를 깨우기 위한 명성교회의 3월 특별새벽집회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특별새벽집회에는 대속하신 주님의 '섬김과 희생' 메시지가 선포됐는데요. 첫 날 새벽집회 표정을 송주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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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3월 특별새벽집회 첫날. 짙은 어둠 사이로 봄을 시샘하는 진눈깨비에도 불구하고 성전으로 향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은 분주합니다. 출근 전 직장인, 엄마 손을 꼭 붙자고 나온 어린이, 다정한 부부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번 3월 특별새벽집회의 주제는 섬김과 희생. 강단에서는 인간을 위해 주님께서 흘린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며, 다시 새롭게 되는 삶을 살 것을 선포했습니다.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예수님이 아픈 가시관을 쓰심으로 내가 그런 고통스런 인생의 아픔은 없는 것입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평안을 얻게 되고 기쁨을 얻게 되는 줄 믿습니다.
특히 92주년 3.1절을 맞아 일본 목회자 23명이 초청돼 한·일 교회 간 뜻 깊은 교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집회 참석 성도들은 이번 특별새벽집회를 통해 느슨해진 신앙생활의 다짐들을 재점검 하는가 하면, 풀리지 않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구본승 집사 / 명성교회
김미양 권사 / 명성교회
오는 5일까지 계속되는 명성교회 3월 특별새벽집회는 CT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되며, 스마트폰 CTS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특별새벽집회와 함께 새벽기도목회자컨퍼런스가 3일과 4일 열리며,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를 비롯해 영등포교회 방지일 원로목사, 장신대 임희국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섬김과 희생의 메시지가 성도들에게는 은혜의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