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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갈등, 가족愛로 - 한 가족 다른종교

2011-03-01



한 가족이지만 다른 종교로 힘들어하는 분들 있으시죠? 제사문제부터 식사기도까지, 서로 다른 크고 작은 부분들로 가족간의 갈등이 있을 텐데요. 종교적인 마음보다 가족애로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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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법원은 종교와 제사문제 등으로 가정불화를 겪은 부부에게 이혼이 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종교적 차이가 이혼사유가 될 만큼, 가정 내 서로 다른 종교로 겪는 갈등은 큽니다. 가족과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식사기도와 제사문제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을 갖습니다.

김경윤 학생 / 인천광역시
문유신 주부 / 서울 강서구

가정상담전문가들은 ‘가족과 종교가 다르다는 것’은 “겉으로 나타나는 행동양식이 다르고, 가치관과 문제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며, “겉모습만 볼 때는 갈등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 또 “친밀해야할 가족관계에서 이해받지 못한다는 것이 더 큰 상처가 되고 있다며, 종교심에 앞서 가족을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최은영 교수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드러나는 종교적 행동에 집중하기보다 상대방의 가치관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예를들어 제사 등 타종교행위에서 조상을 기억하고 효를 실천하려는 가치가 있음을 헤아려봐야 한다는 겁니다.

최은영 교수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같은 가족이지만 서로 다른 종교를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갈등보다는 가족애로 하나되는 마음이 우선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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